무한도전 닮은꼴 완결판 “이렇게 모아 놓기도 힘들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나 기자] 세계 각지에 숨어 있는 ‘무한도전 닮은꼴’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무한도전 멤버들과 싱크로율 100% 닮은꼴들’이라는 제목의 사진묶음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하하, 노홍철, 길, 정준하, 정형돈과 닮은 인물들의 사진이 모여 있다.
제시된 닮은꼴 들은 모두 해외 연예인이나 일반인들로 멤버들과는 전혀 무관하다. 하지만 친인척을 넘어 본인이 아닌가 의심케 할 정도로 그간 봐 온 ‘닮은 꼴’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르다.
피 흘리는 ‘중국판 정형돈’과 분노에 찬 ‘일본판 노홍철’, 길의 강인한 인상과 민머리를 닮은 중국 배우와 하하 닮은꼴은 상상 그 이상이다. 유재석의 돌출 된 입을 닮은 중국 지하철 모델, 박명수의 찢어진 눈을 똑 닮은 일본 지하철 여성, 이미 ‘노량진 정준하’로 유명한 수산시장 상인의 외모는 말 그대로 본인을 대고 찍어 놓은 듯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무한도전 멤버들 아닌가요’ ‘너무 놀라 한참을 바라봤다’ ‘이렇게 모아 놓기도 힘들겠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았다.
사진=온라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