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는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10회분에서 극중 천하그룹 경영진이 회생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인천공장 폐쇄를 결정하자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항의 시위와 함께 단식 투쟁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이범수는 실제 하루 동안 식사를 하지 않고 단식 투쟁 장면을 촬영한 것. 이범수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극 중 시위 장면과 단식 투쟁 장면에서 시청자들에게 최대한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치기 위해 본인 또한 촬영 당일 내내 끼니도 거르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는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가장들의 모습과 현 세태를 반영하면서 코믹성과 사회성을 적절히 조화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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