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에 얽힌 비화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6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윤기는 "협찬 받은 의상에 손상이 있을 경우 배우가 아닌 스타일리스트가 변상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김윤진이 입은 드레스의 쥬얼리가 손상됐다”며 “물어줘야 할 금액만 수천만 원 대였는데 해당 브랜드를 돕는 조건으로 무마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또한 변정수 드레스에 대해서는 “영화제가 아닌 다른
촉박한 시간동안 스타일링을 하느라 레드카펫의 엔딩을 장식한 변정수는 베스트 드레스로 선정되는 한편 한 달 동안 정윤기가 공 들인 드레스는 워스트가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