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코드박'은 지난 24일 심야 시간대 편성(오후 11시)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돌풍을 일으켰다.
'미래소년 코드박'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르인 다큐시트콤으로 현대사회의 맥을 짚는 '코드' 와 '다큐시트콤'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전달, 재미있고 친숙하게 문제를 풀어보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딱딱한 전문가 인터뷰에서 벗어나 놀이터, 포장마차 등 고민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신출귀몰 멘토들의 일대일 눈높이 상담을 통해 웃으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한번 보긴 아쉽다. 정규 시간으로 편성해 달라(dleot****)", "서민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dbsdnjs****)", "재미도 있고 시사도 담겨있어 유익했습니다.(3948****)" 등의 호평이 이어졌고 방송사는 이례적으로 재방송을 결정했다.
'미래소년 코드박' 앙코르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1시부터 75분간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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