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브홀릭스 멤버이자 영화음악 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재학 감독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음악 작업에 참여한다.
'닥치고 꽃미남밴드'가 질주하는 청춘들의 리얼한 삶의 이야기와 폭발적인 락 밴드 음악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청춘물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 속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시청 포인트다.
하지만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및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등에서 최고의 음악을 선보인 이재학 감독이 참여한 만큼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된 음악이 탄생할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이재학 감독이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위해 자체 제작한 노래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멤버들에게 직접 음악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조언하시는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재학 감독의 뛰어난 음악적 감각으로 청춘이 꿈꾸는 모습을 음악 안에 충분히 녹여줄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30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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