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경과 전태수가 닿을 듯 말 듯 초근접 ‘1mm 달콤샷’을 선보였다.
극중 ‘4차원 엉뚱의사’ 전태수는 이수경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적극적이고 노골적인 관심을 표해왔던 상황. 특히 먼 곳을 쳐다보고 있는 이수경과 고개를 45도 각도로 옆으로 돌린 채 이수경 얼굴에 다가가는 전태수의 모습이 마치 키스 직전의 포즈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미묘한 ‘1mm 달콤샷’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수경과 전태수는 여러 번 자세를 바꾸고 고쳐가면서 촬영을 이어나갔다. 야릇한 포즈가 가장 돋보이는 위치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각도를 만들어서 촬영했던 것.
특히 전태수가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며 다가가자 이수경의 웃음보가 터지며 NG가 발생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계속 터지려는 웃음을 참으며 촬영을 진행하는 이수경과 촬영 내내 진지함을 잃지 않고 몰입하려는 전태수의 상반된 모습에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현재 시청자들은 이수경과 전태수에 대해 극중 이름인 ‘수진’과 ‘굴주’에서 차용, ‘진주 커플’이라는 별칭을 선사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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