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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 7회에서 월(연우/한가인)이 괴한들에 의해 궁으로 납치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월은 감상감 규수들에 의해 가마에 태워져 납치당했다. 애초 대왕대비의 사주를 받은 괴한들은 국무 녹영(전미선)을 데려가려 했다.
대왕대비 윤씨(김영애)는 보경(김민서)과 함께 있으면 까닭 없이 아파하는 훤(김수현)의 증상을 알아내기 위해 숨어 살고 있는 녹영을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녹영은 월의 목숨을 염려해 궁궐 행을 거절했고, 아쉬운 김에 괴한들은 월을 납치했다.
답답한 가마 안에 갇힌 월은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키며 힘겨워 했고, 별안간 이와 관련된 기억 하나를 떠올렸다. 어린 시
월은 앞서 훤의 어가행차를 지켜보던 중, 이유 모를 눈물을 흘리며 대열에서 도망쳐 나오기도 했다.
월은 어쨌든 궐에 입성했다. 심상찮은 극 전개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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