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민영 결별? "배우 사생활이라…" 소속사 입장

연예계 공식커플 이민호, 박민영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어 박민영과 이민호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커플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봄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공식석상에서 연인에 대한 언급을 가급적 자제해 온 두 사람이 지난해 연말 각기 다른 방송사 시상식에 참여하면서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긴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불거진 결별설이라 진위 여부에 네티즌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하지만 양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결별 여부에 대해 특별히 아는 바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시티헌터' 후 KBS 2TV '영광의 재인' 스케줄 및 화보 촬영 등으로, 이민호 역시 광고 촬영과 해외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