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스타애정촌 총 3커플 탄생...일편단심 통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슬기 기자] 스타애정촌에서 세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애정촌’에서 결혼 적령기를 맞은 남녀 연예인 12명이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정촌에는 배우 한정수, 박재정, 개그맨 황현의, 신화 앤디, 이에트 이현, 노을 강균성이 남성 출연자로 등장했다. 여성은 일본 출신 배우 유민,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김윤서, 베이글녀 신지수, 레인보우 김재경, SBS 아나운서 유혜영, 레이싱모델 이수정이 출연했다.
스타애정촌은 기존 ‘짝’과 마찬가지로 첫인상 선택, 도시락 선택, 데이트 선택권 등의 순서를 거쳐 최종 선택으로 이어졌다.
김재경과 이수정은 도시락 선택에서 0표를 받아 굴욕적인 나홀로 점심식사를 했다. 반면 유민과 김윤서는 각각 두 표를 받아 인기를 과시했다.
데이트 선택 시간에서 닭싸움에 이긴 김재경과 한정수는 각각 이현, 신지수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윽고 최후의 시간, 남자6호(이현)는 노래 세레나데와 함께 여자2호(김윤서)를 선택했고, 여자2호 또한 같은 선택을 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1호(유민)을 선택했던 남자3호(박재정)는 그대로 그녀와 짝이 됐다. 애정촌 입성 당시부터 일편단심 여자3호(신지수)에게 관심을 보인 남자2호(강균성)도 짝 찾기에 성공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