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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박 3일로 미국 갔다와서 공항에서 바로 ‘드림하이’ 촬영장가서 밤새고 ‘5백만불의 사나이’ 촬영 왔어요. 3일 밤 잠을 못잤는데 영하 16도 송도 바닷가에서 물 맞는 신이네요. 저 어떡하죠”라는 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주인공 영인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오백만불의 사나이’는 가수 지망생인 남자가 돈에 얽힌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박진영은 극중 가수 지망생인 주인공 역을 맡았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연기에 첫 도전한 박진영이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박진영은 미투데이를 통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를 찍게 됐습니다. 거대기업에서 뇌물 및 로비를 담당하는 샐러리맨이 잘못된 음모에 휘말리며 난리가 나는 이야기에요”라며 출연 영화를 소개했다.
특히 “추노의 작가 천성일씨가 절 머리 속에 두고 대본을 쓰셨다며 보여주셨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주인공 역할을 할 결심을 했습니다”라며 출연 배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영화 촬영 외에도 ‘드림하이1’에 이어 시즌2에서도 기린예고 선생님 양진만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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