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소폭 하락…그래도 예능 1위

MBC TV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전회 시청률보다 0.6%포인트 떨어진 수치.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다른 프로그램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1.3%,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9.4%로 집계됐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편과 ‘하하 VS 홍철’ 편으로 꾸며졌다. ‘하하 VS 홍철’ 편에서는 동갑내기 두 사람이 형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게임을 해 소소한 웃음을 줬다. 하하가 연장전 끝에 1승을 챙겼다. 10라운드 대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