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노홍철 대결후기, 실제 운동경기 방불 ‘최후 승자는?’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정선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PD가 화제를 모았던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후기로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김태호PD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하하vs(노)홍철’ 특집에 와주신 무한도전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며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 현장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일찍 탈락하신 분들은 아쉽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큰 선물 놓친 분들은 속상하겠지만 덕분에 너무나 특별한 특집이 완성됐습니다”라고 덧붙여 색다른 포맷의 특집이 만들어 졌음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현장에는 수많은 무한도전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큰 운동경기가 펼쳐진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김 PD는 “피와 눈물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해 감동을 준 하하와 노홍철, 예전 ‘전국이 들썩’을 쫄깃쫄깃 긴장감 넘치게 재탄생시켜준 다섯 예능의 신들,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끝까지 수고해주신 스태프들 모두 존경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하하vs홍철’ 특집은 두 사람의 대결뿐 아니라 승자를 맞추지 못하는 관객들이 함께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내달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태호PD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