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을 앞두고 이준기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새해 인사와 함께 색동저고리를 입은 꼬마 이준기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준기는 바가지처럼 동그랗게 자른 머리 스타일에 앙증맞은 손,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평소 배우로서 작품에서 보여 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다른 이미지라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은 "겁나 귀엽다" "이준기도 모태미남이었네" "어렸을 땐 너무 귀여웠는데 지금은 완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명절 인사를 24개국 언어로 번역해 올리는 센스를 발휘, 아낌없는 팬서비스와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이준기는 내달 16일 전역을 앞두고 막바지 군 복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역 후 제대 기념 이벤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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