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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서 ‘2012 부부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부부 사이의 서운함과 소망을 고백하던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경맑음은 “연애할 때도 모텔에 가본 적이 없다. 이유는 단지 돈이 아까워서다”며 “늘 자취방에서 생활했다. 나는 혼자 내버려두고 남편은 혼자 할 일을 하고 다녔다. 촬영뿐 아니라 당구장에 가는 것도 봐줬다”고 토로했다.
이어 “요즘 모텔은 예전과 달리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할 수 있는 게 많다더라. 오락도 게임도 있다고 해 남편에게 요구를 했다. 그러나 남편은 낭비라며 거절했다”고 쌓여 온 서운함을 털어놨다.
아내의 말을 듣던 정성호는 “아내는 가격이 비싼 모텔을 원한다. 당구대도 있고 게임도 있
이날 방송에는 표진인-김수진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 김생민-유지희 부부 등이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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