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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는 명성황후 시해 이후, 고종 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던 아관파천 시기인 1896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커피’와 ‘고종’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그린 영화.
19일 공개된 포스터는 주진
‘가비’는 3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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