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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분으로 새 전기를 맞게 되는 '해를 품은 달'은 방송을 앞두고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미 앞서 방송분 예고편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아역의 바통을 이어받아 '해를 품은 달'의 인기를 견인한다는 각오다.
김수현은 "아역들의 기와 시청자들께서 보내주신 관심을 에너지 삼아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마음에 비(妃)를 묻고 살아가는 남자의 아픔과 나라를 지키는 군주로서의 위엄을 동시에 보여드릴 예정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가인은 "사랑의 기억, 존재의 기억을 잃은 무녀 월의 모습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연우의 총명함과 월의 신비로움을 함께 담도록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왕의 이복 형이자 외사랑의 안타까움을 간직한 정일우는 "감독님이 극의 인물 중 '외적으로' 가장 밝은 캐릭터가 양명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내적인 갈등을 품은 양명 역시 간단치 않다. 성인이 된 양명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시작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모은 '해를 품은 달'은 방송 5회 만에 24.9%(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해를 품은 달' 6회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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