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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은퇴를 결심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8년 만에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낸 김희선은 남편 박주영 씨와 동반 출연해 그간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던 중 MC가 김희선에게 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인지 묻자 “딸 연아를 둘러싼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 연예계 은퇴까지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 때문에 어린 아이까지 그런 나쁜 소리를 듣게 한 게 너무 미안했다”며 은퇴를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딸 연아가 있어 생각을 고쳐먹고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 정말 멋있다. 우리 엄마가 최고다”라는 딸의 말에 다시 힘을 낼 수
이 같은 소식에 MC들은 “정말 훌륭한 딸을 뒀다. 모든 걸 다 가진 여자다”라며 부러워하는 한편 누리꾼들은 "은퇴하고 싶을 정도였다니 얼마나 속상했을까",“90년대 최고 미인이었는데, 결혼해도 여전히 아름답다”,“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 다시 보고 싶다"와 같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