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극본 박연선, 연출 배경수)는 5.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올린 6.2%보다 0.5%P 하락했다. 3주 연속 꼴찌다.
이날 방송에서는 꽃뱀으로부터 목걸이를 찾기 위해 애쓰는 무열(이동욱)과 은재(이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번 티격대격 하던 두 사람은 위기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관계의 변화를 예감케 했다. 특히 무열이 꽃뱀에게 기습 키스를 당하자 질투를 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해를 품은달' 에서는 힘겹게 사랑을 이룬 연우(김유정 분)와 왕세자 이훤(여진구 분)의 비극이 그려졌다. 연우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의 사주로 병에 걸리고, 도무녀 장씨(전미순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 MBC ‘해를품은 달’은 각각 9.6%, 2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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