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쇼케이스에 모인 약 30여 중국 언론들은 첫 데뷔를 중국으로 선택한 이유와 팀명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던졌으며 향후 한국데뷔 일정에도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 현지 언론과 팬들이 허리케인팝에 대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일지 몰랐다. 허리케인팝 멤버들의 중국드라마 '카레캠퍼스' 출연 논의차 현지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조기 쇼케이스와 활동 요청이 폭주했다. 때문에 올해 5월~6월 한국 데뷔 전 먼저 중국에서 활동하게 됐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만능엔터테이너 걸그룹이란 애칭을 듣고 싶다" 고 밝혔다 .
허리케인팝은 여성5인조 걸그룹(초아, 소율, 세랑, 금미, 엘린)이다. 멤버들은 그 동안 가수활동에 필요한 보컬, 안무 트레이닝 외에도 연기와 어학 등 다방면에 공을 들였다. 타이틀 곡 'Bing Bing'(빙빙)은 디베이스 멤버 송지훈이 프로듀싱했다. 70,80년 대 발랄한 복고풍 음악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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