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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익스프레스는 3월 6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남부지역 3개 주를 횡단하며 7개여의 도시에서 15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SXSW를 비롯해 Denton, TheVOV 등 3개의 페스티벌 공연도 포함돼 있다.
또 이번 투어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의 백승화 감독이 동행해 전 일정을 촬영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한국의 락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06년 서울에서 결성되었다. 기타/보컬의 박종현, 베이스/보컬의 이주현, 드럼의 김희권, 이렇게 3인조로 구성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전염성이 강한 개러지 락, 펑크, 사이키델릭 사운드를 촘촘하게 엮어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곧바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07년 발표한 EP, 'To the Galaxy'와 'Ramble Around' 데뷔한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락 앨범상' 수상 등 평단과 마니아들의 고른 지지를 받으며 국내 대표적인 록 밴드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3월, 첫 번째 북미 투어를 마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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