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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18일 오전 3시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이 시간부로 아역 염이의 촬영이 모두 끝났습니다. 부족한 저 때문에 더 많이 고생하셨을 감독님 스태프분들 연기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극중 허연우(김유정 분)의 오빠이자 훤(여진구 분)의 스승인 허염으로 분했다. 초절정 꽃미남에 초천재 캐릭터 염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임시완은 "내일부터는 '해품달' 애청자 시완이 될게요"라며 '해품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드라마와 작별을 앞둔 아쉬움이 묻어난다.
'해를 품은 달' 김도훈 PD 역시 임시완의 촬영을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인연을 맺게 된 그와의 만남이 없었더라면 과연 지금의 허염앓이가 가능했을까?"라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과 성실로 멋진 데뷔를 이룬 시완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이라며 그를 격려했다.
한편 '해를 품은 달'은 19일 방송되는 6회부터 성인 연기자로 교체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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