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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되는 '보이스 코리안'는 3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슈퍼스타K'와 같은 수준이다. 1억원에 음반 제작비 2억원이 포함된 총 상금 3억원과 닛산 큐브 자동차 1대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이와는 별도로 영국, 미국 등 세계 주요 음악 도시로 코치와 함께 뮤직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스페셜한 기회가 제공된다.
재즈의 본 고장 미국 뉴올리언스와 최근 가장 핫한 힙합과 어반 뮤직의 도시로 발전하는 도시 애틀란타, 얼터내이티브록의 본거지 시애틀, 다양한 나라의 음악들이 공존하는 뉴욕, 일렉트릭 블루스의 본 고장 시카고를 비롯해 영국 최고의 음악 도시 브리스톨, 전설의 그룹 비틀즈를 배출한 리버풀, 21세기 브릿팝의 제왕 오아시스를 배출한 맨체스트 등 약 2억 원 상당의 뮤직 연수를 떠나는 것.
팝과 재즈의 발상지인 미국의 주요 도시와 음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영국 도시들을 방문해 대중 음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보이스 코리아서 인연을 맺었던 코치와 함께 뮤직 페스티벌 참가는 물론 음반 녹음과 공연 관람 등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차별화된 특전들을 누릴 수 있다.
Mnet 보이스 코리아 제작진은 “보이스 코리아는 슈퍼스타K와는 달리 준 프로급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경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고 무엇보다 얼굴을 보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도전자들의 노래 실력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있는 만큼 우승자 혜택 또한 상금보다는 실질적으로 우승자가 향후 음악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악적 혜택을 제공하고,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전을 주기 위해 오랜 시간 심사숙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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