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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주현은 함께 나온 김주혁을 향해 “어딜 봐서 미남이냐”며 독설을 던졌다.
이른바 ‘미남의 거룩한 계보 스페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미남 배우 주현, 정보석, 박상민, 김주혁이 출연했다.
주현은 “김주혁은 7,80년대 반공청년 또는 주인공 친구에 어울리는 역할”이라며 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옆에서 당황해하는 김주혁을 두고 웃음을 참지 못하던 유재석 김원희가 “그럼 여기서 누가 미남이냐”고
이어 주현이 자신의 얼굴에 부채질을 하며 민망한 웃음을 짓자, 모든 출연자들은 “자기가 말하고 스스로 민망해 한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방송에서는 또 아이유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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