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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닥터지바고'는 1958년 노벨문학상으로 선정되었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Бори́с Леони́дович Пастерна́к, 보리스 패스터낵 Boris Pasternak)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닥터지바고’ 소설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돼 흥행과 함께 1966년 아카데미 5개 부문을 수상했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로 평가될 만큼 지금까지도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지바고'는 오랜 개발과정을 거친 만큼 연출과 음악이 조화롭게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며, 현재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공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 정상급의 프로덕션을 만들어 냈다. 뮤지컬 ‘저지보이즈’를 연출한 토니상 2회 수상의 연출가 데스 맥아너프 (Des McAnuff) 가 작품에서 보여주는 다이나믹한 극 전개와 뮤지컬 ‘시크릿가든’으로 유명한 루시 사이먼 (Lucy Simon) 이 들려주는 지바고와 라라의 사랑과 감동의 선율은 소설과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지난 15일 뮤지컬 ‘조로’ 공연을 끝낸 조승우는 오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합류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주지훈은 제대후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당시 소속사 측은 “주지훈 본인은 연습 지속에 대한 의지가 강경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제작사와 합의, 공연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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