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하철 공약, 인기가요 1위하고 등촌동 시민들과 만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지하철 공약’을 지켰다.
티아라는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러비더비’로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첫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티아라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신곡 ‘러비더비’가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하는 날, 지하철로 다음 스케줄 장소로 이동하며 작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공약 이행을 위해 티아라는 이날 녹화가 끝나자마자 생방송이 진행된 등촌동 공개홀 인근 지하철 5호선을 찾았다.
갑작스레 티아라를 만난 시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티아라는 직접 떡과 사인CD를 전하며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는 현란한 셔플댄스 곡인 ‘러비더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