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딸, 최연소 빌보드 차트 진입 ‘생후 4일만’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최연소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11일(현지시각) 빌보드는 블루 아이비 카터가 아버지 제이지가 만든 ‘글로리’에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글로리’는 이번 주 빌보드 싱글차트 74위로 진입했다.
제이지는 ‘글로리’에 딸의 탄생의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아기가 태어난 직후 숨소리와 울음소리, 웅얼거리는 소리 등을 녹음해 담았다. 제이지는 딸이 태어난 지 48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글로리’를 녹음해 싱글 음원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의 가사에는 그동안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그동안 유산 경험으로 힘들어했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한편, 이번 싱글 곡 ‘글로리’는 빌보드 차트 신규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딸 블루 아이비 카터는 최연소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사람이 됐다. 7일 태어나 11일 빌보드에 진입해 생후 4일 만에 이름을 올린 것. 월드스타 뮤지션 부부의 딸다운 기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유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