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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김준수의 아버지는 약 150억원을 들여 제주도에 리조트 형태의 가족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이 호텔은 제주도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수영장 2개와 VIP 건물 1동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면적 7133.05㎡규모로 약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서귀포신문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지상 3층에 8동 규모(54실)로 이르면 올해 말 가족호텔 건립에 착공한 뒤 201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한류스타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아들 김준수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러나 소속사는 “중요한 것은 아버지의 사업이라는 점이다. 김준수가 어린 나이에 호텔 사업가로 나선다는 게 어울리기나 하나. 아직 가수로 배우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내달 8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막이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베스’에 출연한다. 이어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 스페인과 독일 단독 공연에 이어 3월 9일과 11일 페루와 칠레에서 남미 공연을 개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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