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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시각 12일 0시), 싱글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공개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 11일 오후 3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원더걸스와 박진영 외 원더글스 영화의 제작자 닉캐논(Nick Cannon)과 함께 출연한 가수이자 배우 스쿨걸즈(School Gyrls)가 참석했다.
'더 디제이 이즈 마인'은 레트로로 대변되는 기존의 원더걸스 사운드를 과감히 탈피,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유행이 된 덥스텝(Dubstep) 장르를 신나는 셔플댄스 비트와 결합시킨 곡이다.
이번 노래는 리한나의 '온리걸'(Only Girl)등을 작사한 작사가 크리스타일(Cri$tyle), 비욘세 안무가 존테(Jonte Moaning) 등 미국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스타일링은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스타일리스트인 쟈니우젝(Johnny Wujek)이 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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