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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되는 '그당반'에는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있는 여주엽씨가 출연한다. 배우 이준기를 빼닮은 외모로 ‘서울대 이준기’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아이큐 156의 멘사 코리아 회원이다.
또 영국 문화원 기후변화 홍보대사를 맡으며 기후 변화 관련 패션쇼를 기획, 개최했는가 하면 프랑스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인 홍콩 투자은행에서 인턴 경력을 쌓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록밴드에서 보컬과 베이스를 맡아 활동하기도 한 만능 재주꾼이다.
'그당반' 제작진은 “’당반남’ 여주엽이 공개되자 이례적으로 15명의 ‘당반녀’들 중 과반수가 넘는 8명의 여성들이 그에게 ‘반했습니다’를 선택했다”며 “오늘 밤 방송에서는 필라테스, 요가, 백허그 등 ‘당반남'의 마음을 빼앗기 위한 ‘당반녀’들의 뜨거운 매력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방송은 11일 밤 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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