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마스크로도 가릴수 없는 최정원의 '형광등 100개' 미모

배우 최정원이 수술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빛나는 미모로 화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초지일관 뚝심으로 똘똘 뭉친 따뜻한 의사 윤지혜 역으로 출연 중인 최정원은 흰 의사 가운을 걸친 평범한 의상과 수술복에 마스크를 쓴 가운데서도 반짝이는 외모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지혜는 가시가 가득 선 고슴도치 같은 남자 강훈(신하균 분)을 짝사랑했지만 점점 지쳐가면서 외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브레인' 17화 에서는 여전히 강훈을 향한 애틋한 눈길을 보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브레인'이 막방으로 치닫는 가운데서도 강훈과 지혜의 러브라인은 진척이 없어 '강-지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정원에 대해 "어둡고 긴장감 넘치는 차가운 수술방 에서조차 형광등 미모로 빛이 난다", "산발머리에 민낯으로 뛰어다녀도 눈이 부시다",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절대미모", "브레인 속 유일한 정상인, 개념 캐릭터", "강훈샘 애정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브레인'은 오는 17일 종영을 앞두고 예측 불허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