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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이 사심이 가득 담긴 결혼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 영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엄태웅은 “250만 관객에 들면 정려원과 결혼하겠다”며 충격적인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그는 “영화도 잘 됐으면 좋겠고, 장가도 가고 싶은 마음에 한 말”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250만 관객이 넘도록 도와주신다면, 노력해 보겠다”고 선언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상대배우인 정려원도 “그동안 찍은 영화 중 관객 100만명이 넘게 든 영화가 없었다. 심각하게 생각해 보겠다”며 진지하면서도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사람 사이가 심상찮다”,“전국민이 합세해서 결혼시키는
한편 엄태웅과 정려원은 지난 가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실제 연인사이를 방불케 하는 커플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영화 현장에서 바닷가 커플 사진으로 열애설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