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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가 엉뚱한 ‘4차원 의사’로 변신해 연기를 펼치게 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개월 만에 복귀하는 전태수는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 굴지그룹 한진희, 강남길의 이복동생이자 굴지병원 의사 역을 맡았습니다.
지난 4일 경기도 청평의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첫 촬영장에서 전태수는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했습니다. 오랜만에 촬영에 임한 전태수는 대선배 연기자인 한진희, 강남길, 차화연 등에게 일일이 깍듯이 인사를 전하며 연기 의지를 다졌습니다.
첫 촬영인 만큼 유난히 긴장한 듯 보이던 전태수는 몇 번의 촬영신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적응해나갔습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있는 자신을 들여다보며 신기해하거나 청진기를 만져보는 등 호기심 가득한 모습에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태수는 촬영 쉬는 시간이나 대기 시간에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태수가 ‘4차원 의사’로 복귀해 더욱 활력을 불어넣게 될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첫 방송은 9일 오후 8시 30분 MBN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