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형제들과 함께 한 나름 가수다..정말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며 "진실된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부른 준하형, 뜨거운 레게 사나이 하동훈과 스컬 그리고 아이디어 뱅크 홍철이와 다듀&노라조, 연기&음악 모두 최고였던 형돈이와 뮤직컬 식구님들, 복고댄스 뮤직의 프린스 재석형과 은이누나 숙이누나. 광대를 100% 업그레이드 해주신 휴머니즘 개그리 얼광대~명수옹과 레전드 보컬 범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한팀한팀을 언급했다. .
또 "여러분 음악에 순위는 필요 없습니다. 슬플 노래는 같이 슬퍼하고 기쁜 노래는 같이 기뻐하고 록은 해드뱅, 힙합은 푸쳐핸즈업. 다 같이 뛰면 뛰는 거고, 소리 지르면 소리 지르는 것이고^^함께 하는 것 함께 나누는 것 함께 하나가 되는 것...그것이 음악이라 배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나름 음악을 해왔지만...이렇게 눈물, 웃은, 감동, 즐거움, 에너지 그리고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는 처음 이었던 것 같습니다...ㅎㅎㅎ"라고 덧붙였다.
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비롯해 뮤지컬 무대를 연상케 했던 큰 스케일을 선보인 정형돈의 ‘영계백숙’, 써커스 무대와 함께 김범수가 깜짝 출연한 박명수의 '광대' 송은이 김숙과 함께 꾸며진 유재석의 ‘더위먹은 갈매기’, 개리, 정인 등이 함께 한 길의 ‘쌈바의 매력’, 다이나믹 듀오, 노라조, 바다가 깜짝 등장한 노홍철의 '사랑의 서약', 스컬과 함께 레게로 편곡된 하하의 '바보에게 바보가' 등 모든 무대가 고루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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