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어려웠던 시절 사연이 주목 받으며 네티즌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잡지 '좋은 친구(2004년 폐간)'에 실린 유재석의 과거글 캡처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은 '청소하는 반장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유재석이 직접 기고한 글로 그의 어린시절 넉넉하지 못했던 가정형편과 어머니에 대한 감동 사연이 담겨 있었습니다.
내용에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 탓에 세번이나 전학을 다니면서도 특유의 익살로 이내 적응을 잘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그는 6학년 때 반장으로 선출됐지만 넉넉하지 못한 형편 탓에 육성회비를 내지 못했고, 이에
그는 당시 학교에 나와 청소를 하는 엄마의 모습이 의아했지만, 나중에 속사정을 알고 눈물을 쏟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글 읽고 눈물 날 뻔했다" 며 종일 따뜻한 댓글로 도배 됐습니다.
[사진=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