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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은 자전거를 탄 풍경의 김형섭과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으로 발표한 싱글 ‘쭈루쭈’로 6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2002년 데뷔 앨범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이후 처음이다.
추가열과 김형섭의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은 20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포크음악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결성했다. 싱글 '쭈루쭈'는 우크렐레의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런 사운드가 어쿠스틱 기타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한편 추가열은 지난 6월 4집앨범 ‘희망’을 발표하고 개인활동을 하면서 현재 일본 기획사 사와나야기와 계약을 맺고 3월 현지에서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 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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