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1박2일’ 종영에 대한 소감을 묻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 당장 촬영 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것을 생각하는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재미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시즌2 출연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나중에 생각하고 결정한다고 해도 늦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1박2일’은 2월 말께 프로그램이 종영되며 현재 시즌2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또 김종민에게 ‘1박2일’은 자신의 공익근무 대체 복무 2년을 기다려준 프로그램이라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1박2일’의 상징적인 존재였지만 세금탈루 의혹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강호동에 대해서는 “길게 말 할 것도 없이 항상 고마운 분”이라고 짧게 말했다. 김종민은 예민한 상황이나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조심스럽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코요태는 2일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했던 말 또 하고'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와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의 공동작품으로,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곡이다.
코요태는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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