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혜진 “뮤지컬 첫도전…힘들지만 즐거워”

'나는 가수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장혜진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장혜진은 4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에 대한 애정, 관심은 많았지만 쉽게 뛰어들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혜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 꼭 해보고 싶었던 뮤지컬에 도전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노래와 춤, 연기까지 모두 필요한 종합예술인 뮤지컬. 첫 도전인 만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힘들지만 기쁘다”며 첫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 인기팝이 굉장히 많이 나와 나 역시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됐다. ‘롤리폴리’ 공연을 보는 분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고, 친구 찾기를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롤리폴리’ 뮤지컬 디바 박해미, ‘나는 가수다’ 장혜진을 주축으로 티아라 지연, 효민, 소연, ‘우리 결혼했어요’ 이장우까지 기대 이상의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