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은 4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을 통해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게 됐다”며 “작년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작품에 몰입했고 매 작품마다 헤어 나오기 힘들만큼 빠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만 보고 걸어온 만큼 인간 이준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함께 처음 연기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다” 고 각오했다.
이준혁은 지난해 SBS를 통해 방송된 ‘시티헌터’에서 정의의 ‘꽃검사’ 김영주 역을 맡아 이민호와 함께 연기했다. 김영주 역을 소화하기 위해 8㎏을 감량했고, 혹독한 체력 훈련으로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신중해진 눈빛과 연기도 호평 받았다.
최근에는 중국 호남TV 미니시리즈 ‘동화, 이분의 일’에 주인공으로 발탁, 최근 촬영을 마쳤다. 또 MBC TV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숨겨진 로커 본능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의 두 번째 연출작 ‘복숭아 나무
이준혁은 “언제 어디에 있든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에는 벅찬 감동으로 가득한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란다”며 새해인사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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