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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 측은 3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기사 내용이 맞다고 하더라"고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오만석과 조안은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지난해 가을께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열애 공개 후 쏟아지는 주위의 관심과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9~2010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0년 어린이날 오만석의 딸과 조안이 함께 동물원 나들이를 간 사실이 알려졌으나 공식석상에서도 연인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럽게 해왔다.
2010년 가을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께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연예계 동료로 남기로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조안은 OCN 드라마 'TEN'에서 여형사로 변신, 물오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오만석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현재 MBN 드라마 '왓츠업'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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