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원더걸스 앳 디 아폴로’(Wonder Girls at the Apollo)로 알려진 이 영화는 첫 방영을 앞두고 제목이 수정됐으며, 최근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The Wonder Girls’의 방영을 앞두고 미국 TV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가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번 프로젝트에 미국 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틴 닉은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Viacom/MTV Networks의 청소년 TV 채널이다. 미국 전 지역에서 7000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으며, 수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원더걸스는 이달 11일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참석, 영화의 OST인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한다.
이번 행사는 원더걸스는 물론 박진영과 영화의 공동 제작자인 닉 캐논(Nick Cannon)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스쿨걸즈도 참석한다.
특히 영화의 주요 장면과 뮤직비디오는 삼성전자의 3D기술로 촬영 및 제작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국내 활동 종료 후 중국 음반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1월 초 미국으로 출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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