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민낯 커버 안 돼‥이젠 화장발"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화장발'이라는 겸손 발언으로 화제다.
김태희는 2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 자신의 미모에 대한 지나친 겸손 발언으로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희는 "맨 얼굴이 정말 예쁘다"는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며 "예전엔 민낯도 젊음으로 다 커버가 됐는데, 이젠 화장발이다"라고 겸손한 멘트를 남겼다.
특히 김태희는 "요즘 메이크업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예전에는 만날 받기만 하다가 요새 들어 천천히 메이크업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2011년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변함 없는 여신급 미모를 과시했으며 최근 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미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