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2011 KBS 연기대상’ 대상에 앞서 네티즌상을 받은 신하균은 수상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가수 아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시상식 덕분에 아이유도 보고 2PM도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자신도 아이돌 가수들의 팬임을 밝혀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하균은 대상 수상 소감에서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수술(연기)하는 것보다 힘들다. ‘브레인’의 열혈 시청자 송강호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해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송강호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
현재 신하균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 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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