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은 최근 Mnet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에 출연, 자신에 대한 생각을 가감없이 털어놨다.
'슈퍼스타K' 심사위원이기도 한 이승철은 "내가 만약 20살이었고 슈퍼스타K에 출연했다면 강승윤 캐릭터와 비슷했을 것"이라며 "낮은 점수를 받으면 '이거 밖에 안 돼요?' '아이 잘 모르시네~'라며 따졌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이승철은 "올해 미국 4개 도시, 호주, 북경, 도쿄 그리고 남미로 가고 싶다"며 "남미에도 교포가 많은데 미국, 일본, 동남아만 가지 말고 남미로 오면 소 한마리를 잡겠다는 교민들의 요청이 많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승철은 앨범 제작 뒷이야기, '슈퍼스타K3' 출연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아프리카 차드의 학교/보건소 짓기에 기부하게 된 사연, 자신의 콘서트장에 유아방을 만들게 된 사연 등 그간 숨겨왔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했다. 방송은 1월 1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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