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최정원, 새해인사 보내고 촬영장으로

KBS 2TV '브레인' 신하균, 최정원이 2012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신하균과 최정원은 '브레인'에서 티격태격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 베스트커플로 떠오는 데 이어 구랍 31일 진행된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두 사람은 연기면에서도 인정 받았다. 이강훈 역의 신하균은 대상, 윤지혜 역의 최정원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 연기상을 거머쥐며 인기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거머쥐었다.
새해 첫 날부터 '브레인'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신하균은 "'브레인'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간결하고 명쾌한 인사를 전했다.
최정원은 "'브레인'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준 작품이다"며 "배우 최정원을 신경외과 의사 윤지혜로 봐주시며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함께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브레인' 제작사 측은 "연말, 연시에도 정신없이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브레인'의 배우들, 스태프들의 노고가 대단하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을 완성하는데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