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톡톡히 치룬 효민은 이날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민은 수상소감에서 벅차오르는 감동을 겨우 누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았다.
효민은 “제게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오늘 시상식에 ‘계백’ 관계자 여러분들이 많이 없지만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 여러 선배님들께 연기를 배우며 작품을 하면서 ‘이러다 신인상 타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시곤 했는데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효민은 선후배 동료 연기자들은 물론 감독, 스태프들의 이름을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선배 연기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베테랑’ 강부자는 눈물을 훔치며 후배의 모습을 지켜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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