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다섯 멤버들이 올해 ‘KBS연예대상’ 연예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나영석 PD, 최재영 작가가 파격 승진의 대상이 되면서 ‘1박2일’ 팀 전원이 벅찬 연말을 맞게 됐다.
지난 24일 열린 ‘KBS연예대상’에서 이례적으로 후보 명단을 무시한 채 ‘1박2일’ 팀이 단체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후보였던 김병만, 이승기, 이경규, 유재석, 신동엽 중 한명이 아닌 ‘1박2일’ 팀 전원 수상에 한바탕 논란이 빚어지긴 했지만 ‘국민예능’ 이 수상인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어 나영석 PD와 ‘1박2일’ 초창기부터 함께 해온 최재영 작가의 승진 소식이 이어졌다. 정기 승진이 아닌 특별 승진으로 나PD의 승격은 사내에서도 파격적인 인사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강호동의 하차, 종편행 루머 등 논란에도 불구 굳건하게 '1박2일'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
KBS 한 예능국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영석 PD는 그간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며 각종 루머에도 불구, ‘1박2일’의 수장으로
이어 “KBS 효자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시즌1’ 종영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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