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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방송연예대상’에서는 2011년 방송된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게 골고루 상을 돌렸다.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세상을 바꾸는 퀴즈’ ‘웃고 또 웃고’ ‘위대한 탄생’ ‘놀러와’ ‘무한도전’ ‘쇼! 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등 거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단체 혹은 출연하는 연예인이 상을 가져갔다. 올해는 ‘세시봉 친구들’과 ‘K-POP 한류 콘서트’ 까지 상이 돌아갔다.
하지만 매해 거의 수상을 하지 못하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먼저 ‘섹션TV 연예통신’은 2007년 당시 MC 였던 현영이 수상한 이후 지금까지 한 개의 상도 받지 못했다.
2005년 처음 시작한 ‘해피타임’, 2002년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벌써 9년째 방송중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2001년부터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찾아라 맛있는 TV’ 1993년 시작된 MBC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출발! 비디오 여행’ 역시 이날 역시 단 한개의 상도 받지 못하는 찬밥 신세였다.
12월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기준 ‘해피타임’은 8.0% ‘출발! 비디오여행은’ 6.6%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나는 가수다’는 7.7% 24일 ‘쇼! 음악중심’은 7.1%, 23일 ‘웃고 또 웃고’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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