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씨가 야간 산행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지난 28일 방송된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서는 2011년도 화제의 사건으로 강호동의 은퇴 기자회견을 꼽으며 강 씨가 최근 야간 산행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화면 속 강씨는 외부의 눈을 피해 평범한 옷을 입고 등산객 무리와 어울려 서울 인근 산을 오르고 있었다. 지난 11월 법원의 각하 결정으로 탈세 혐의를 벗은 뒤에도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번 강호동 씨의 산행 모습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호동 씨의 한 측근은 "집에만 머문다는 말을 듣고 야간 산행을 권했다. 지인들과 여럿이서 산에 오르면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게 체력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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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 씨는 지난 9월 세금탈루 혐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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