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은 지난 27일 저녁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 동생 고병철씨의 결혼식에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결혼식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고현정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오는 여전한 미모였으며 주변 친척들을 챙기면서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전언이다.
또, 결혼식에 참석해준 박중훈과 조인성 등을 챙기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고현정의 친남동생인 고병철씨는 드라마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마케팅을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누나인 고현정과 함께 연예 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설립했다.
고현정은 당시 소속사였던 스톰이앤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 11월까지 전속계약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계약 파기를 하고 남동생이 설립한 회사로 옮겨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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