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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는 26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한 살 연하 김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사회는 god 멤버인 대니 안과 손호영이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뒤 1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서울대학교 연구소 연구원인 신부 김 씨는 현재 임신 중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승철, 백지영을 비롯해 수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줬다.
김태우는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속도위반 때문에 결혼하는 건 아니다. 결혼 얘기가 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사진= KAMA STUDIO
[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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